[더뉴스-더인터뷰] 코로나 속 신기록 경신하는 코스피...언제까지 대세 상승? / YTN

2020-11-24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우 / 주식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종가 기준 최고점을 경신한 코스피가 오늘 장중 최고점도 경신했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뚫고 새 기록을 쓰고 있는 한국 코스피지수.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또 유의할 점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종우 주식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종우]
안녕하세요.


평론가님, 아직 장 마감하려면 시간이 좀 남았는데 제가 지금 이 시각 코스피지수를 보니까 2616.86입니다. 역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는 또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우리 주식시장, 유가증권시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종우]
말씀하셨던 것처럼 2018년도 1월달에 2607이 사상 최고치였고 오늘 그걸 갱신했기 때문에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 넘어선 상태가 되지 않았습니까? 결국 보게 되면 새로운 지수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일단 우리나라 시장에서 상당히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그동안에 상당히 오랜 시간 걸쳐서 봤을 때 오늘처럼 사상 최고치를 넘고 했던 날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물론 중간중간에도 넘고 했었었는데 우리나라 시장이 한번 고점을 넘은 다음에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걸쳐서 조정을 하고 이랬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 오늘 주가가 새롭게 2600포인트를 넘고 그다음에 사상 최고치를 넘은 이 부분들은 상당히 평가해 줄 만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겁니다.


저희가 그래픽 통해서 추이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게 3월달 저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급등세다 이런 표현을 써도 되겠죠?

[이종우]
3월달 저점이 장중으로 따졌을 때 1439포인트였었거든요. 그러니까 어제까지 따지면 82% 정도 상승을 한 겁니다. 3월달부터 지금까지 기간이 7개월 정도 되니까 7개월 사이에 82% 상승한 거거든요. 굉장히 유례없이 빠른 속도의 상승이었고 이렇게 빠른 속도의 상승이 있었던 것은 외환위기가 나고 난 다음 1년 정도 지나서 1998년도 10월부터 8개월 사이에 걸쳐서 주가가 230% 정도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속도인데 당시만 하더라도 주가가 외환위기로 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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